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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가에 달필가이신 강원국님의 글쓰기를 만나기 위해 읽은 책에서 전직 두 대통령의 글에 대한 철학과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아울러 배우는것 같다.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
작가는 메모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었는데 나는 아울러 성실함이 모여 비범함이되는 것으로 받아 들였다.
어릴때에는 빠른 머리 회전과 타고난 총명함을 부러워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시간을 들여 꾸준히 뭔가를 이루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고 닮고싶어 따라하게 된다.내가 아이들에게 늘 하던 말을 나 자신에게 곱씹어 본다. "지가 덕을 넘지않게 "
성실하고 꾸준하게 메모!
말과글은 한 몸이라고 한다. 나는 글쓰기에서 말 하는걸 배운다. 짧을 수록 좋다. 다언은 실언의 지름길. 입으로 올라가는 기를 끌어당겨 내리고 많이 경청하고 들어주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 해본다.
글을 쓰는것에도 내가 세상을 보는 방식,나의 시선, "내"가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깨달음의 가장 높은 단계인 "유머"도 글을 쓸때 꼭 필요한 요소이다.책을 다 읽어도 글쓰기의 길은 멀고 멀다.

투챕터 북클럽 소모임 준비하느라고 필사하며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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