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씽크온10기

[혁신의 뿌리] 아는것 만큼 보인다. p399 과학자들은 예술가 처럼 창조적이여야 한다. '아는것 만큼 보인다.' 여행도 예술작품도 아는것 만큼 보인다. 그러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아는것 만큼만 보인다. 이 책은 혁신의 예술품을 보는 법을 '알지 못하는' 나를 런던 과학 박물관의 예술품들로 그리고 '알고있는' 작가들의 예술적 수다로 안내해 주었다. 과학은 아인스 타인이 강의 했던 칠판 글씨조차도 사진으로 찍어 극도로 확대해서 바람에 날리는 눈더미나 우주의 이미지로 형상화되는 예술로 승화 시켜준다. 카메라는 과학의 대표적 산물이고 그림은 예술의 대표적 한 행위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움직임을 그릴때는 사진기로 순간을 포착하고 그림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지만 이정도로 '카메라로 그린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폴라로이드 .. 더보기
[신화의 종말 ]세계 제1의 나라 미국 책의 도입부분을 읽다가 끝까지 읽어야할 이유를 찾아야 했다. 어떤 픽션 보다도 잔인한 침략사의 구체적인 서술을 왜 읽고 있어야 되는지 말이다. 내가 찾은 하나의 이유는 아래와 같다. 미국인이 쓴 미국역사가 외국인인 우리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할수 만은 없다. 재미의 요소보다 역사적인 근거로 기술해간 이 책은 더 더욱이 재미가 없는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씌여진 책들을 읽어야만 한다. 미국을 비롯한 우리의 관련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국방이든 경제든 대처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훨씬 더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도 TV시사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한번 알아보자! 영국인들의 이주는 애초부터 '팽창' 과정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