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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여덟 살이든 여든 살이든 누구라도 읽을수 있는 책을 , 마음 내키는 데로 언제 어디를 펼쳐 읽어도 괜찮을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외로운 소년과,케이크를 좋아하는 두더쥐, 상처 많은 여우, 날개를 숨기고 사는 말이 우리의 삶과도 같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철학적인 이들의 대화도 말하고 있는 것 같은 그림도 마음에 쏙 드는 어른 그림책 같은 책 입니다.
나는 두더지만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실히 아는 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망설이지않고 항상 한단어를 말합니다. 케이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무엇 일까요?
"난 아주 작아." 두더쥐가 말했어요.
"그러네" 소년이 말했지요.
"그렇지만 네가 이 세상에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야."
" 이 다음에 크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친절한 사람." 소년이 대답했어요.
" 우리가 어떤일에 어떻게 대처 하는가.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유야."
" 자신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 두더쥐가 말했습니다.
" 친구와 함께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결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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