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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2일

책에서도 못 얻을 지식과 경험이 쌓인 ,청춘과도 바꾸고 싶지 않는 중년.
새로운 시도를 할때마다 어떤것을 다시 시작 하기에 너무 늦었다라는 말을 들으면 호기심이 많은 편인 나도 어느세 동조하고 쉬운길로 가고 싶어진다.
작가는 예순에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 했다고 한다. 다음에는 중국어도 공부하고 싶다고 한다. 불교학자 스즈끼 다이세내가 영어책을 번역할때 나이가 아흔이었다고 한다.
나의 생각들이 의지들이 틀리지만은 않은거 같다고 위로받는 순간이었다.
철학자 아들러는 말한다
"누구나 무엇이든 할수 있다." 이제 것 열심히 살았고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니 사회적 공헌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이것이 거창하지 않아도 "지금의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면서 어떤 상태든 거기에 있는 것 만으로,살아있는 것 만으로 타자에게 공헌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p92
"바꿀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것을 직시한다"
이 글귀는 노년을 행복하게 사는 철학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p112
어른이 되기 위한 세가지 요건
첫번째,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한다
둘째,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한다.
셋째, 자기 중심성에서의 탈피
p149
와시다 기요카즈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곁에 있는 것이 지닌 힘을 인정한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 옆에 있어주는것 삶의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정말 힘든일인것 같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입으로 올라가는 기운을 끌어내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어른이 되어야 할 것이다.
p193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데로 인정하라"
죽는날까지 이루지 못한것에 누구에게라도 원망하며 합리화하는 우는 범하지 말자.
지금까지 살아온 평범한 아름다움과 앞으로의 도전들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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