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베이션9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전자 임펙트]크리스퍼전쟁! 가운입고 시험관 들고 싸우는 혈투. 이 책은 이제껏 들었던 유전자관계 뉴스들이 거의 언급이 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이슈들을 언급해 놓았다 . 뿐만아니라 다우드나,샤르팡티에등 노벨 수상자뿐 아니라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장펑,처치,우르노프등 유전자 변이가 있어야 탄생 할 만한 천재 들이 가운입고 시험관 들고 싸우는 혈투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긴박하게 서술해 놓은 작가의 글솜씨가 아니라면 읽어내기 힘든 정도의 양이기도 하다.( 심지어 중간쯤엔 과학자들이 조금 친숙해 지기도 했다.) 과학자들의 연구를 빼앗기지도 않고 애써 이룬 결과를 타이밍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과학자들의 생태계를 작가가 잘 표현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 그리고 세계 최고로 꼽히는 과학계 학술지들도 특종기사를 먼저 실으려고 경쟁하는 일반신문처럼 중대한 .. 더보기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미세아교세포로 만나는 뇌과학 미세아교세포 의학이 엄청나게 발달된 오늘날에도 많은 이론들이 하루아침에 결과가 바뀌기도 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 들이 쏟아지기도 하지만 이때 것 보아온 이론 중에 가장 신박하고 흥미로운 것이 이 '미세아교세포'(마이크로글리아)이다. 신경과 신경 사이를 똥꼬 발랄하게 뛰어 다니는 이 세포가 뇌를 건강하게 유지 시켜 주기도 하고 통제 불능의 염증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 https://youtu.be/FzXiR6EshxM 활발하게 움직이는 미세아교세포 이 전에 알려진 바로는 미세아교세포는 뉴런이 죽으면 껍데기를 갖다 치우는 게 고작인 뇌의 최 말단 청소부였다. 같은 줄기 세포에서 시작 되어 어떤 것은 머리 아래 몸뚱이에서 백혈구와 림프구로 발달하고 어떤 것은 뇌로 넘어가 미세아교세포가 되어 영구 정착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